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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상업용 우주 비행 2022년 4분기로 연기…주가 13%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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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 상업용 우주 비행 2022년 4분기로 연기…주가 13%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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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이 상업용 우주 비행을 2022년 4분기로 연기했다. 사진=버진갤럭틱
버진 갤럭틱이 14일(현지시간) 개발 및 시험 비행 일정을 개편, 상업용 우주 관광 서비스의 시작을 2022년 4분기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버진 갤럭틱 대변인은 회사가 이번 달에 우주선과 우주선을 운반하는 항공기를 개조하고 개량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은 8~10개월이 걸릴 것이며 완성되는 것은 내년 6~8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진 갤럭틱은 ‘유나이티 23’이라고 불리는 다음으로 예정된 우주 비행 이후 ‘시스템 개선’ 기간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버진 갤럭틱은 최근의 테스트에서 추가적인 물리적 검사가 필요한 문제를 발견했다. "일부 선체 이음새 부분에 사용되는 특정 물질의 강도 여유도가 감소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한다.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 VSS 유나이티와 운반선 ‘VMS 이브’에 대한 작업이 이번 달에 시작돼 내년 중반까지 이어진다. 그 뒤에야 유니티 23이 우주를 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버진 갤럭틱의 마이클 콜글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개선 기간과 유니티 23의 재조정은 회사의 안전 우선 절차에 따른 것으로, 상용 서비스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일정과 경로를 제공하며, 회사의 비즈니스와 고객들에게 가장 타당한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이날 거래 후 24.06달러에서 13%나 하락했다. 주식은 목요일 종가 기준으로 2021년에 단지 1% 상승했을 뿐이며, 사실상 올해에는 변동이 없다.

유나이티 23은 버진 갤럭틱이 밝힌 개선 기간을 거쳐 신뢰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요구를 줄임으로써 이윤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도록 향상시킨 이후 발진한다. 당초 버진 갤럭틱은 2022년 3분기에 유니티 24와 유니티 25 등 두 번의 우주 비행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의 목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선 기간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연방항공국(FAA)이 회사의 설립자인 리cj드 브랜슨이 탑승한 비행 중 발생한 작은 사고를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FAA는 조사를 마친 후 버진 갤럭틱을 다시 비행하도록 허가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