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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운사 CIMC, 3분기 순이익 366%~457% 폭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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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운사 CIMC, 3분기 순이익 366%~457% 폭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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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C는 3분기 순이익이 366%~457% 폭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 중국 국제해상컨테이너그룹(CIMC)은 올해 3분기와 1~3분기 실적 예고를 발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457% 폭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13일(현지 시간) CIMC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41억 위안(약 7554억6600만 원)~49억 위안(약 9028억7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457% 폭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4%~1219% 폭증한 84억 위안(약 1조5477억 원)~92억 위안(약 1조6951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CIMC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85.6% 증가한 731억8500만 위안(약 13조4850억 원)이고, 순이익은 42억9700만 위안(약 7917억6522만 원)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CIMC 지난해 상반기는 2억3600만 위안(약 434억8536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CIMC 컨테이너 제조 사업 상반기 매출은 274억5100만 위안(약 5조5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91% 폭증했고, 전체 매출의 37.51%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부족으로 컨테이너 가격이 폭증했고, CIMC 컨테이너 제조 사업 순이익이 43억9400위안(약 8096억3844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39% 폭증했다.

CIMC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되고 경제 회복, 컨테이너 수요량 급증,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매출과 순이익이 폭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됨에 따라 글로벌 무역량이 급증했고, 선박과 컨테이너에 대한 수요량이 폭증한 데다 운임비용 등도 올랐다.

올해 운임 비용 최고가는 컨테이너 1개당 1만5000달러(약 1778만2500원)로 올해 초보다 5배 폭증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산과 전력 공급 제한으로 납품이 지연되고 해외 물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미국 서부로 운송하는 운임 비용은 컨테이너 1개당 9000달러(약 1066만9500원)로 하락했다.

한편 CIMC는 지난달 28일 10억8380만 달러(약 1조2848억 원)로 해운선사 A.P. 몰러-머스크그룹(머스크)의 자회사 머스크컨테이너 인더스트리(MCI)를 인수했다.

인수 절차는 2022년 전에 끝날 예정이며, 인수 절차를 완료한 뒤 MCI와 MCI 산하 덴마크 머스크 인더스트리, 칭다오 머스크 컨테이너인 더스트리는 CIMC 자회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CIMC는 MCI 인수를 통해 회사의 해상운송 냉장동 기계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으며, 냉장동 장비 제조 능력을 늘릴 수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