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남길 '도적' 주인공 물망, "넷플릭스 제안, 검토중"

공유
0

김남길 '도적' 주인공 물망, "넷플릭스 제안, 검토중"

배우 김남길.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남길. 사진=뉴시스
연기파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새 드라마 '도적'의 주인공 물망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14일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김남길이 넷플릭스 ‘도적 : 칼의 소리’(이하 ‘도적’)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적'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쫓겨나 민중들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멜로 활극으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과 가족, 동료들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남길은 극중 배운 것도 없고 배울 수도 없는 노비 천출의 신분을 가진 이윤 역할을 제안 받았다. 이윤은 신분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몸만 자유로울 뿐 마음은 여전히 종으로 군인이 되어 전쟁까지 참여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김남길은 드라마 '선덕여왕'(2009), '명불허전'(2017) 등 사극에서도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김남길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