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는 “김남길이 넷플릭스 ‘도적 : 칼의 소리’(이하 ‘도적’)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극중 배운 것도 없고 배울 수도 없는 노비 천출의 신분을 가진 이윤 역할을 제안 받았다. 이윤은 신분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몸만 자유로울 뿐 마음은 여전히 종으로 군인이 되어 전쟁까지 참여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김남길은 드라마 '선덕여왕'(2009), '명불허전'(2017) 등 사극에서도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김남길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