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승용차연합회에 따르면 중국 9월 전기차 판매량은 35만7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0% 넘게 폭증했다.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는 각각 3만3033대와 1만9120대 판매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비야디가 올해 출시한 친 플러스(秦 Plus) DMi는 4위이며 1만5164대가 팔렸다. 5위를 차지한 송(宋) DM 판매량은 1만2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32% 폭증했다.
비야디 전기차 판매량은 우링홍광 미니와 테슬라에 밀렸지만, 9월 판매량 상위 15개 브랜드에서 5개를 차지했다.
샤오펑 세단 P7는 10위를 차지하고, 리샹 원(One)은 11위를 차지한 반면 니오는 15위 밖으로 떨어졌다.
우링홍광 미니 1~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5.5% 폭증한 25만6661대로 1위,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는 11만1751대와 9만933대로 2위・3위를 차지했다.
저렴한 가격과 작은 차체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아, 판매량이 계속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비야디 한(汉) EV와 친 플러스 DMi는 1~9월 판매량은 4위와 5위로, 각각 5만8479대와 5만8241대를 판매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