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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톡, 실시간 보상 숏비디오 플랫폼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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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톡, 실시간 보상 숏비디오 플랫폼으로 개편

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보상하는 '소셜 토큰' 방식 운영

실시간 보상 기반의 숏비디오 플랫폼 직톡이미지 확대보기
실시간 보상 기반의 숏비디오 플랫폼 직톡
직톡(대표 심범석)은 자사가 운영 중인 언어 교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시간 보상 기반의 숏비디오 플랫폼으로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직톡은 60초 내의 짧은 영상인 '숏폼(short form) 비디오'로 일상의 재미 있는 순간과 숨은 재능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보상받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만들고(Create) 즐기고(Enjoy) 보상받자(Earn)'를 슬로건으로 내건 직톡은 블록체인 기술과 자체 토큰을 활용한 '소셜 토큰'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보상한다. 현재 직톡 누적 사용자는 66만명이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직톡에서 댄스나 요리, 여행 등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짧은 세로형 영상으로 촬영한 후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문구 등으로 편집하고 공유하는 소셜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영상을 시청하거나 친구 초대만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직톡은 영상 등록(포스팅)뿐 아니라 댓글도 영상으로만 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직톡은 이처럼 영상으로 댓글을 다는 비디오 코멘트 기능을 활용해 '비디오 갓 탤런트(Video Got Talent)' 마케팅을 펼쳐간다는 전략이다.

세계 숨은 고수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비디오 갓 탤런트 마케팅 캠페인은 직톡에서 1분 내로 종이컵 높이 쌓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등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미 있는 영상 댓글 챌린지 이벤트이다. 이벤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소셜 토큰으로 보상하는 정책은 숏폼 비디오 플랫폼 업계에서 처음"이라며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추억과 순간, 자신만의 숨은 재능을 영상으로 촬영해 세계 66만명의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보상을 받는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직톡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