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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팬들, 페루 최초 장애아동 무료진료병원 건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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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팬들, 페루 최초 장애아동 무료진료병원 건립 예정

방탄소년단(BTS)멤버 지민의 페루 아미(팬)들이 처음으로 장아애동을 위한 무료진료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진=@jimimperu
방탄소년단(BTS)멤버 지민의 페루 아미(팬)들이 처음으로 장아애동을 위한 무료진료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진=@jimimperu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페루 아미(ARMI, 방탄소년단 팬 이름)들이 처음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클리닉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 라 리퍼블릭카가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라 리버블릭카에 따르면 BTS 그룹의 슈퍼스타 지민은 매년 페루의 3000명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줄 프로젝트에 찬성하는 캠페인인 '알리넬람 카치카니 지민'에게 영감을 주었다.
BTS의 지민이 13일 27세(한국 나이)의 생일을 맞아 페루의 아미(ARMI)는 기부 캠페인 '알리넬람 카치카니 지민'을 통해 자국내 최초의 장애인 무료 클리닉 건립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있다.

◇알리넬람 카치카니 지민 프로젝트란?


알리넬람 카치카니 지민은 페루 최초의 장애인 무료 진료소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9월 말 팬층인 지민 페루가 발표한 이 계획은 아미들이 람바예케주 페레냐페에 현재 건설중인 아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NGO인 알리넬람과 협력하고 있다.

페루 전역의 지민 팬들은 조직 클럽에 의해 유포된 공식 계정에 최소 7누에보솔을 기부함으로써 이 계획에 참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 세계의 BTS 멤버의 팬들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료 진료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NGO 알리넬람은 지민의 생일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클리닉에 명판을 설치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이를 위해, 아미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도전을 직면해야 한다.

페루 아미들에 따르면, 현재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기 거의 100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페루에서는 알리넬람 카치카니 지민 외에도, 팬들은 소녀들의 권리, 교육,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플랜 인터내셔널과 협력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