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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지주 출범 10주년 앞두고 글로벌 네트워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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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지주 출범 10주년 앞두고 글로벌 네트워크 박차

제2차 글로벌 전략협의회 열어 ... 2025년까지 당기순익 1600억 원, 해외네트워크 13개국 28곳 목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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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이 지주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의 당기순이익을 1600억 원, 해외 네트워크는 13 개국 28곳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협금융은 이달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1년 제2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손병환 회장이 직접 주관해 계열사 최고경영자, 소관부문장들과 올해 글로벌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시장 상황과 당면 현안들을 공유했다.

먼저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글로벌 마켓 전망을 내놨다.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은 글로벌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코로나 양상과 각국의 통화정책과 환율전망을 포함한 주요 국가별 거시정책 등을 개괄해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끌어냈다.

협의회는 내년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사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손 회장 중심으로 각 계열사 특성을 살린 다양한 추진 전략과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도 나눴다.

NH농협은행은 글로벌IB사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추진과 글로벌 투자전문 인력 양성으로 신규점포 사업 추진에 공백이 발생치 않게 준비할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홍콩지점과 런던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호주 시드니, 중국 북경, 베트남 호치민, 인도 노이다 지점 등 총 6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서학개미라고 불리는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영업인프라를 개선한다. 현지 주식·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중개 라이선스를 취득해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이며 올해 런던법인도 설립해 글로벌IB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NH농협캐피탈 역시 해외 유수의 협동조합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화 진출에 앞장서고 현재 운영 중인 합작사업 경영도 강화해 신규 사업 영역 확장에 함쓸 방침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