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1.12% 하락한 7만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9시 9분 7만 원이 깨지며 6만9800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삼성전자 주가는 1월 4일 종가 8만3000원을 기록한 후 1월 11일 장중 최고가 9만6800원까지 상승하며 주가 10만원 돌파를 낙관하는 분위기였다.
개인들은 삼성전자 매수에 적극 가담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38조 원 이상 쓸어담았다.
올해 개인투자자들 순매수 대금을 순매수 거래량으로 나누어 추정한 결과 평균 매입단가는 8만1000원으로 대락 14%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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