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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 투자할 시기”…수수료율 낮은 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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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 투자할 시기”…수수료율 낮은 곳 어디?

펀드 평균 수수료율 1.16bp로 가장 낮은 대신자산운용
코레이트자산운용, 펀드 최고 수수료율 21.79bp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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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펀드가 각광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이후 성장주 강세로 지난해 투자수익을 거두기 좋은 환경이었지만 위험 증가한 시기에는 주식 시장 전문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식에서 펀드로 투자 수단을 바꾸는 게 유리하다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피지수가 2962.17포인트를 기록하면서 3000선이 붕괴됐다. 이는 지난 3월 24일 2996.35포인트를 기록한 7개월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이후 지난 8일 2956.30포인트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3000선 아래를 유지했다.

이에 잠시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를 멈추고 펀드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거뒀는데 이는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라며 “자신의 실력이 좋아서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하락장인 지금 수익을 내는 게 진짜 실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펀드 투자로 전문가들의 실력에 기대한 투자 수익 얻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라며 “수수료율을 비교해 보고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금융투자협회의 상반기 기준 국내 투자 펀드 공시를 살펴보면 대신자산운용의 펀드 평균 수수료율은 1.16bp로 가장 낮다. 수수료율은 주식위탁매매수수료를 주식위탁매매거래금액으로 나눠 산출됐다.

대신자산운용이 제공하는 펀드 최저 수수료율은 0.57bp로 1bp가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고 수수료율은 10.01bp로 10bp가 넘었다. 대신자산운용 다음으로 피델리티자산운용이 3.00bp로 펀드 평균 수수료율이 낮았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경우 펀드 최고·최저 수수료율도 3.00bp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멀티에셋자산운용 4.26bp, 타임폴리오자산운용 4.69bp, 키움투자자산운용 5.72bp 순으로 펀드 평균 수수료율이 낮았다.

반면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펀드 평균 수수료율이 15.00bp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펀드 최고·최저 수수료율 역시 15.00bp로 나타났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다음으론 코레이트자산운용의 펀드 평균 수수료율이 13.90bp로 높았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의 펀드 최고 수수료율은 무려 21.79bp에 달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에 이어 케이티비자산운용 10.85bp, 삼성액티브자산운용 10.68bp,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10.58bp 순으로 펀드 평균 수수료율이 높았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큰돈을 벌려면 주식이 아닌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며 “펀드의 경우 수수료가 들긴 하지만 전문가 관점에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산 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어 리스크도 적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