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도 이어간다.
회사는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와 일반담배를 흡연하는 소비자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공간을 각각 분리해 설치했다.
각 룸 내부에는 재떨이 등 전용 쓰레기통을 구비해 꽁초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 부스를 관리하는 인력을 배치해 내부 시설과 부스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영화의전당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안전을 위해 각 공간의 환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안심콜 출입관리를 도입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이후에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필요 공간에 정비 후 영구 기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공공기관과 기업, 공동주택 등에 베이핑룸·스모킹룸을 설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고 있다.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룸을 마련해 일반담배의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성인 소비자의 권리를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셈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베이핑룸과 스모킹룸을 조성해 영화제가 쾌적하게 운영되는 데 일조하고 일반담배 흡연자와 전자담배 사용자,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공중보건 개선 활동을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