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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반도체·선박 부족이 테슬라 매출 증가에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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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반도체·선박 부족이 테슬라 매출 증가에 걸림돌”

텍사스 연례주주총회서 밝혀...“반도체부족 해소되면 출고 증가 50% 넘게 유지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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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7일 자사가 50%를 넘는 매출액 증가를 유지하는 데 유일한 걸림돌이 세계적인 반도체부족과 선박부족이라는 이중고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머스크 CEO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연례주주총회에서 “훌륭한 1년이었다. 출고 EV대수가 과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같은 상황을 유지할 가능성은 충분할 것같다”면서 “기본적으로 반도체를 입수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부족이 조만간 해소된다면 적어도 50%를 상회하는 증가를 상당한 기간에 걸쳐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많은 공급망의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7~9월(3분기)에 우리가 안고 있었던 최대과제중 하나는 충분한 수의 선박을 확보할지 여부였다. 선박이 현저하게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공급망에 있어서 현저한 비용압력으로 적어도 일시적으로 자동차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상황이 개선되고 시작할 때까지 적어도 1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2023년에는 심각한 공급부족을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고 낙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