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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식음료업계!(6일)] 샘표·롯데제과·크라운제과·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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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식음료업계!(6일)] 샘표·롯데제과·크라운제과·CJ푸드빌

샘표, 간편식 인기 추세 고려해 찌개양념 신제품 출시
롯데제과, 바 형 제품으로 비건 아이스크림 구색 확대
크라운제과, 학습효과 노린 이색 과자 선물 세트 선봬
CJ푸드빌, 프리미엄 식자재로 만든 파스타·스테이크 출시

샘표는 찌개양념 구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우 사골 부대찌개 양념'을 출시했다. 사진=샘표
샘표는 찌개양념 구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우 사골 부대찌개 양념'을 출시했다. 사진=샘표

샘표, '한우 사골 부대찌개 양념' 출시


샘표는 찌개양념(순두부, 매운탕 등) 제품이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간편함으로 인기를 끌자 한우 사골육수로 만든 부대찌개 양념을 새롭게 내놨다.

신상품 ‘한우 사골 부대찌개 양념’은 한우 사골육수에 다진 마늘과 양파, 고춧가루를 넣어 진한 풍미와 감칠맛을 낸다. 햄, 소시지, 대파 등 원하는 재료만 준비하면 별도의 양념 없이도 얼큰한 부대찌개가 완성된다.

한우 사골 부대찌개 양념은 새미네마켓, 쿠팡, G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몰과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샘표 찌개양념 제품의 매출은 2019년 대비 55% 상승했다. 특히 각종 채소와 함께 우린 해물 육수에 칼칼한 고춧가루를 더한 ‘샘표 순두부 찌개양념’과 ‘샘표 매운탕 찌개양념’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샘표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제과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몬드바’ 출시


롯데제과 나뚜루는 비건 아이스크림 신제품 '나뚜루 초콜릿 아몬드바'를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제과 나뚜루는 비건 아이스크림 신제품 '나뚜루 초콜릿 아몬드바'를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 나뚜루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비건 아이스크림 구색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나뚜루 초콜릿 아몬드바’는 순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부드러운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다크 초콜릿 코팅이 둘러싸여 있어 진한 초콜릿 맛과 서로 다른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아몬드가 겉면에 알알이 박혀 있어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현재까지 약 3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번 초콜릿 아몬드바의 출시로 나뚜루의 비건 아이스크림은 기존 ‘캐슈 바닐라’와 ‘퓨어 코코넛’ 등 파인트 2종에 더해 총 3종의 제품으로 운영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파인트 제품의 플라스틱 뚜껑을 종이 재질로 바꾸고 바 제품의 필름 코팅을 제거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비건 아이스크림의 친환경 콘셉트를 강조하고,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크라운제과, 이커머스 전용 '백색오븐 과자 세트' 출시


크라운제과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 선물세트인 '백색 오븐'을 출시했다. 사진=크라운제과이미지 확대보기
크라운제과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 선물세트인 '백색 오븐'을 출시했다. 사진=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 선물 세트 '백색 오븐'을 내놨다. 백색 오븐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상자를 재사용한 친환경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크라운제과는 오븐모양 종이상자 안에 국내 최초로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은 '마이쮸'와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희망과자 1호 '죠리퐁' 등 인기 제품 11개를 알차게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아동발달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오븐 모양의 상자를 뜯고 접으면 장난감 조리도구가 만들어진다. 바탕 면이 무채색이라 색칠놀이와 역할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백색 오븐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습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창출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 ‘빕스 얌 딜리버리’, 프리미엄급 신메뉴 판매


CJ푸드빌의 '빕스 얌 딜리버리'가 프리미엄 파스타 2종과 스테이크를 새로 내놨다. 사진=CJ푸드빌이미지 확대보기
CJ푸드빌의 '빕스 얌 딜리버리'가 프리미엄 파스타 2종과 스테이크를 새로 내놨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 빕스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가 스테이크, 랍스터 등 배달 메뉴에서 찾아보기 힘든 프리미엄급 식자재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배달 서비스와 경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집이나 야외에서도 빕스의 레스토랑 경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스테이크와 랍스터를 주재료로 활용한 프리미엄 파스타 2종과 가니쉬까지 완벽하게 곁들인 스테이크를 새로 내놨다.

집에서도 맛과 보는 즐거움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했다고 CJ푸드빌 관계자는 설명했다.

‘스테이크 고르곤 카르보나라’는 진한 크림소스의 카르보나라 페투치니 파스타에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 스테이크와 베이컨, 구운 마늘을 토핑으로 올린 메뉴다.

랍스터 반 마리를 통째로 올린 ‘랍스터 로제 카르보나라’는 통통하고 쫄깃한 랍스터 살과 진하고 부드러운 로제소스 페투치니 파스타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블랙 페퍼 채끝 스테이크’는 페퍼소스를 더한 채끝 등심 스테이크에 매쉬드포테이토, 구운 채소를 함께 곁들인 음식이다. 빕스는 집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스테이크를 잘라 제공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