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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05)] 19세기 조선소 개조 맨해튼 트리베카 타운하우스, 285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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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05)] 19세기 조선소 개조 맨해튼 트리베카 타운하우스, 285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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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에 있는 130년 된 조선소를 개조한 희귀한 트리베카 타운하우스가 2850만 달러(338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나올 준비를 마쳤다.
뉴욕 맨해튼 19세기 조선소 건물을 개조한 희귀한 트리베카 타운하우스가 2850만 달러(338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나온다.

130여 년 전, 맨해튼 트리베카 인근 와츠 스트리트 모퉁이에 있는 6층짜리 조선소 건물이 최근 정비를 마친 뒤 2850만 달러의 가격표를 달고 부동산 시장에 나올 준비를 끝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지난 1일 보도했다.

이 건물은 인근 부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적인 장소였다.

캐슬린 아이하스는 "이 건물을 6층 타운하우스로 바꾸는 프로젝트는 거대한 사업이었다"며 "여동생 니콜과 함께 이 집을 개발하여 팔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 회사인 라자 벤처스를 설립한 캐슬린 아이하스 부부는 약 4년 전에 이 부동산을 구입했다.

아이하스는 "이곳은 매우 낡은 건물로 아파트와 사무실이었다"라며 개조 결과 "일반적인 타운하우스가 아닌 집이 탄생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맨해튼에 본사를 둔 건축가 윌리엄 그린과 함께 6750평방피트(약 627㎡, 약 190평)의 저택을 짓기 위해 내부 개조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그 집은 장식용 석조 파사드를 시작으로 최고급 편의 시설들로 가득 차 있는데, 시대적 세부 사항이 돋보이게 완전히 복원됐다.

아이하스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지을 기회를 가졌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저는 이웃을 사랑하고 가능한 한 진실되게 유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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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트리베카 타운하우스 로비

이 타운하우스는 조각된 마호가니 입구가 넓은 현관으로 통하고, 맞춤 샹들리에와 광택이 나는 콘크리트 바닥으로 장식된 넓은 로비로 이어진다. 로비에서 노출된 원래의 벽돌이 있는 창문으로 된 계단이 위층으로 올라가며, 산업용에서 영감을 받은 강철 엘리베이터도 있다.

유럽식 화이트 오크 바닥, 습식 바 및 맞춤형 벽난로가 설치된 널찍한 평면 거실은 집의 전체 층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있는 개인 차고, 개방형 평면 주방 및 패밀리 룸, 여러 개의 발코니 및 침실 5개가 있다.

아이하즈는 "우리는 따뜻함과 아늑함을 느끼면서 동시에 구매자를 위한 팔레트처럼 느껴지기를 원했다"라며 건축 개조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한 "마감이 매우 편안하고, 노출된 벽돌과 강철 빔이 남아 있어서 산업적인 느낌이 있다. 하지만 따뜻한 나무와 다른 질감을 택해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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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조선소를 완전히 개조한 뉴욕 맨해튼 트리베카 타운하우스 실내 전경

펠레그리노에 따르면, 타운하우스의 5개 침실에는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인 거대한 최상층 기본 스위트룸이 포함되어 있다.

고급 산업 공간에는 높이 치솟은 천장,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대형 창문, 광택이 나는 콘크리트 바닥, 강철 구조 요소, 드레싱 공간, 그리고 역사적인 트라이베카와 맨해튼 하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개인 발코니가 있다.

집을 장식하는 꼭대기는 새로 추가된 맨사드 지붕인데, 마치 케이크에 아이싱을 입힌 것처럼 건물을 덮고 있다. 또한 650평방피트(60㎡, 약 18평)의 옥상 테라스, 그릴, 야외 부엌, 젖은 바, 허드슨 강과 주변 도시의 전망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