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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중 최저가 다시 썼다"...전 거래일 대비 1.64% 하락 7만2000원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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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중 최저가 다시 썼다"...전 거래일 대비 1.64% 하락 7만2000원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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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021년 9월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을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8월 20일 기록한 연중 최저가 7만2500원 아래에서 거래되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64% 하락한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8만3000원으로 출발해 1월 11일 9만6800원 까지 오르며 주가 10만 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38조 원 가량 순매수 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다만,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있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견조한 실적으로 과거 다운 사이클 대비 가격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73조원, 영업이익 16조1000억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5조8000억 원을 상회하는 동시에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이 반도체 부문에서만 전분기대비 3조10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증가에 따른 가격 협상력 저하 가능성과 반도체 사이클 피크 아웃 우려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 B2C 제품 중심의 변동성 큰 다운 사이클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다시 '6만 전자'시대로 돌아갈 지 실적을 바탕으로 '8만전자'로 회복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