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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허성태, 웬디의 영스트리트 8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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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허성태, 웬디의 영스트리트 8일 출격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으로 맹활약한 허성태가 8일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으로 맹활약한 허성태가 8일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사진=뉴시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으로 맹활약한 배우 허성태가 SBS 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격한다.

5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가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웬디의 영스트리트'의 금요일 코너인 '안알랴줌' 초대석에 참여해 '오징어 게임' 흥행소감을 밝히는 등 자리를 빛낸다.

이번 출연은 '웬디의 영스트리트' 류철민 PD와 허성태의 오래된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성태와 류철민 PD는 허성태의 데뷔 프로그램인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참가자와 연출로 인연을 맺은 사이다.

허성태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제공되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허성태가 영스트리트를 첫 공식적인 행사로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허성태는 거제도 한 조선소에서 고액 연봉을 받으며 근무하다가 연기자의 꿈을 품고 35살의 나이에 퇴사했다. SBS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한 뒤 무명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는 60여 편의 단편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2016년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신 한 컷으로 스타로 급부상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