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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애큐온저축, 엠마우스와 손잡고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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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애큐온저축, 엠마우스와 손잡고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제공

사회초년생·근로자 대상으로 자금 융통·고금리 피해 예방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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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와 손잡고 노동자에게 월급날 이전에 일정 급여를 미리 융통해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와 손잡고 노동자에게 월급일 이전에 일정 급여를 미리 융통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15일 '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워치는 근태·전자근로계약 관리 앱으로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체킹하고 출퇴근 마일리지도 적립한다. 일정부분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면 그 한도 안에서 개인신용대출 서비스가 제공된다.

근로 1시간당 1마일리지(1만 원)씩 적립되며 대출 가능 금액은 월 최대 50만 원(일 최대 10만 원)까지다. 대출기간은 최대 30일까지로 연 6%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모바일 자동대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청 즉시 현금이 지급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비정규직이나 단기 노동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필요 자금을 융통하고, 월급일 이전에도 고금리 피해 없이 언제든지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단기 시급 근로자들이 고금리 대출이나 현금 서비스를 받지 않고 일한 만큼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페이워치 앱은 2019년 11월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SK그룹이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연구원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애큐온저축은행과 엠마우스는 급여선지급 서비스 외에도 신규 제휴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중이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생활고 등을 이유로 월급일까지 기다릴 수 없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소액대출을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금융 실천에 앞장서는 애큐온저축은행이 되겠다"며"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의무도 다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