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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등 백신여권 상호인정 검토...위드 코로나 준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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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등 백신여권 상호인정 검토...위드 코로나 준비작업

베트남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EU 및 동남아 국가들과 백신상호인정시행을 검토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EU 및 동남아 국가들과 백신상호인정시행을 검토중이다.
베트남 정부가 관광과 해외투자,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으로 백신여권 상호인정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EU 국가들이다.

28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nexpress등에 따르면 팜 민 찐(Pham Minh Chinh)베트남 총리는 백신여권과 관련해 외교부 주관으로 보건부와 협력하고 나머지 관여된 국들과 협의하도록 지시했다.

베트남의 이번조치는 ‘위드 코로나’로 방역정책 전환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9월달 한달간 백신여권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이달 4일 일본에서 297명의 베트남인이 북부 꽝닌성(Quang Ninh) 번돈국제공항(Van Don)으로 입국했다. 이후 지난 9일 미국에서 345명의 베트남인이 들어왔고, 지난 23일에는 프랑스에서 301명의 베트남인이 백신여권으로 입국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거나 감염 후 회복된 호찌민 시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여행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18세 이상의 관광객은 목적지 도착 최소 2주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이에 대한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8세 미만의 경우 도착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여행 가능 지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곳으로 국한된다. 여행사를 비롯한 여행 관련 업체는 당국이 정한 10가지 방역 지침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곧바로 영업이 제한된다.

교통편도 곧 재개된다. 베트남 교통운송부는 10월부터 코로나19 통제지역부터 우선 국내선 항공편 및 열차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국내선 항공편과 열차편의 운항재개는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시행후 첫 10일동안은 정상운행의 50% 이하, 2단계는 10일간은 70% 이하, 3단계에서는 전국 봉쇄조치 시행전인 지난 4월 첫째주 수준까지, 마지막은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