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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올 가을 '울긋불긋' 골프족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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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올 가을 '울긋불긋' 골프족 유혹

롯데百, 골프존마켓 새 단장...30일까지 이벤트홀에서 행사 진행
G마켓·옥션, 10월 3일까지 '골프박람회' 개최...다양한 할인 혜택
현대百, 10월 7일까지 팝업 매장 열어 인기 브랜드 10여 개 판매
CJ온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단독 판매...골프 제품군 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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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전점 7층 ‘골프존마켓’의 풋조이 매장. 사진=롯데백화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호황을 맞은 골프업계는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약 515만 명으로 2019년보다 약 44만 8000명 늘었다. 늘어난 골프 인구 수 중 20~30대 골프 인구의 비중이 26.5%로 11만 9000명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20~30대 골프 인구는 30만 명 정도 늘어 약 115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 10일 7층에 새로 단장한 ‘골프존마켓’을 열었다.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골프웨어 이월상품전’이 열린다. 블랙앤화이트·MU스포츠는 40~50%, 볼빅·핑·와이드앵글·레노마골프 등은 50~70%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10월에는 5층에 300평 규모의 ‘양용은 골프아카데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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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10월 3일까지 '골프박람회'를 연다. 사진=G마켓·옥션


전자상거래 업체 G마켓과 옥션은 10월 3일까지 ‘골프박람회’를 연다. 골프용품부터 의류까지 골프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서 판매하며 매일 달라지는 데일리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최대 30만 원 할인권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AK골프·골프존·한강골프·아베골프 등의 기획전에서 골프 용품을 1000원 이상 구매할 시 ‘골프박람회 전용 20%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골프의류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도 지급한다. 캘러웨이·클리브랜드·애플라인드 등 G마켓과 옥션의 패션 전문관인 패션스퀘어의 골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패션스퀘어 골프브랜드 2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한다. 최대 20만 원 할인하는 ‘올포유 25% 쿠폰’, 최대 30만 원 할인하는 ‘빈폴골프 20% 쿠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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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액티브 스포츠 클럽' 팝업매장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골프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영 골프 팝업매장 ‘액티브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10월 7일까지 무역센터점 6층에 위치한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피어(PEER)’ 매장에서 진행한다.

팝업매장에서는 르쏘넷·포트메인·오떨 생트로페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인기 있는 신생 영 골프 브랜드 1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에 맞춰 '퍼터·골프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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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상품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CJ온스타일


홈쇼핑업체 CJ온스타일도 야외활동을 즐기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올 하반기 스포츠 패션 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한 전 세계 브랜드 ‘에드하디’의 골프 제품군을 단독 공개한다.

CJ온스타일은 10월에 플리스 자켓, 등산화 등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인기 상품과 배우 오윤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골프의류 브랜드 ‘아다바트’의 상품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의 골프 제품군을 모바일 판매용으로 개발해 전문성을 높여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스포츠팀 박명근 팀장은 “올 하반기 아웃도어에 꽂힌 MZ 세대들을 위해 대형 브랜드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인기 상품까지 다양한 스포츠 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유행을 이끄는 스포츠 상품을 가장 발 빠르게 확보해 MZ 세대들이 즐겨 찾는 아웃도어 패션의 유통경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