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암호화폐 전문가 스카라무치 “대형 은행 변동성과 규제에도 분산금융 참여는 시간문제”

공유
0

암호화폐 전문가 스카라무치 “대형 은행 변동성과 규제에도 분산금융 참여는 시간문제”

그래픽은 지난 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지난 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 추이.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이자 암호화폐 지지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은 헤드 라인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자금 관리자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 스카라무치는 ‘기관은 아직 거기에 없다’라며 ‘이 공간에 제도적 입양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완전히 정직하지 않거나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부 펀드와 주 및 지방 연금 펀드를 포함해 전통적인 주류 머니 매니저가 언제 어떻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지가 업계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의 급등에 따라 은행은 고객을 위한 상품을 추가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기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금융사들은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이 업계 전반에 걸쳐 크게 나타나며 보다 보수적 자산 관리자를 방치하는 태도에 암호화폐가 개인 투자자에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스카리무치는 이에 대해 분산 금융의 증가하는 발자국에 좌절한 대형 은행 중 하나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전환을 위해 코인베이스나 암호화폐 관련 무언가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그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임무에 대해 더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지펀드는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로 이동하고 있으며 벤처캐피털 기업은 IPO 이후 주식을 예전보다 더 오래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브리지 역시 차임(Chime), 플레이드(Plaid), 클라나(Klarna), 제네시스 디지털 자산(Genesis Digital Assets)을 포함한 더 많은 민간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다. 그는 “10년 전에는 하지 않았을 일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비트코인 SALT 컨퍼런스에서 스카라무치는 기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펀드에 추가할 알고랜드 펀드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주 초에 그는 First Trust SkyBridge Crypto Industry and Digital Economy ETF(CRPT)를 출시했는데, 이 ETF는 분산 금융의 세계를 주도할 30개의 상장 기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