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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 'KG-LIVEN 기술' 보도 등 해명… "KG-LIVEN은 음원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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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 'KG-LIVEN 기술' 보도 등 해명… "KG-LIVEN은 음원의 브랜드"

금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금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국내 노래방 기기업체 금영엔터테인먼트(이하 금영)는 최근 모 방송사 탐사보도와 관련, 회사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금영은 지난 24일 입장문을 통해 “2016년 영업양수도 이후부터 끊이지 않았던 인수 무효 소송과 고소, 민원 등으로 영업양수도 계약을 무력화하고 회사의 가치를 훼손해 기업을 찬탈하려는 세력이 있었고, 이번 보도도 그 세력과 결탁한 무리들이 오래 전부터 계획적으로 벌인 일로 판단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금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 및 업주 여러분과 함께 침체된 시장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방송사는 금영에 대한 탐사보도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KG-LIVEN)을 외부 업체에 돈을 내고 쓰는 계약을 맺고 기술사용료를 지불 ▲직원들에게 지급된 특별 성과급을 회장이 수령하고 횡령 ▲대표이사 회장 아들에게 임대차계약을 승계하면서 권리금 1억원 지급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대출금으로 임직원 상여금을 지급 등의 비리 의혹을 보도했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