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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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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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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RDIF
베트남 제약사 바비오텍(Vabiotech)이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바비오텍은 러시아에서 공급된 원료 등을 활용해 백신 포장·충전(Fill &Finish) 마감 공정 방식으로 스푸트니크 백신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바비오텍 측은 전날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게 돼 기쁘다”며 “시범 생산 물량이 러시아가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1개월에 100만 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다가 점차적으로 생산 물량을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텍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 구축을 위해 활용된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이다.

바비오텍은 앞서 지난 7월 시험용 백신을 생산했으며,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로부터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고 있다.

RDIF는 스푸트니크V의 해외생산과 수출을 관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그동안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했다.

중국과 쿠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생산된 백신도 승인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