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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상반기 OLED 패널 시장 '최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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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상반기 OLED 패널 시장 '최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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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0인치 이상의 OLED는 1000만개 이상이 출하됐다. 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큰 승자였다고 데이터시트 차이나닷컴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시장 조사 기관 UBI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10인치 이상의 OLED 패널 출하량이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출하량이 증가한 이유는 주로 태블릿과 TV의 높은 판매에 기인한다.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및 TV용 10인치 이상의 OLED 패널은 올해 상반기에 1029만 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약 2.4배인 29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TV OLED 패널은 340만대 출하됐으며, 연말 쇼핑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시장 수요를 감안해 스마트폰 생산에 사용되는 A2 리지드 OLED 라인을 IT OLED 패널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월 4만~5만개의 6세대(1500x1850mm) 기판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연말까지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한 OLED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IT OLED 시장은 2022년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UBI 리서치는 밝혔다.

이 기관은 또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8.5세대 (2200x2500mm) IT OLED 생산 라인에 대한 투자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스플이 시장의 강자 LG디스플레이도 최근 시장 성장을 감안해 파주에 6세대 IT OLED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10인치 이하 OLED 패널 출하량은 3억3350만 장으로 총 매출 2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27억 달러에 비해 62% 증가한 수치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