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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신리튬, 인도네시아에 리튬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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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신리튬, 인도네시아에 리튬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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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리튬은 인도네시아 합작회사 설립으로 생산 능력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성신리튬
중국 리튬 제조업체 성신리튬(盛新锂能·Chengxin Lithium)은 인도네시아 리튬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시나닷컴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성신리튬은 손자회사 성신리튬국제유한공사(성신국제)를 통해 싱가포르 스텔라인베스트먼트유한회사(STELLAR INVESTMENT PTE. LTD.)와 공동 출자로 인도네시아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신리튬과 스텔라인베스트먼트는 합작회사를 통해 인도네이사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서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수산화리튬과 리튬인산철 연간 생산 능력 각각 5만t과 1만t이다.

투자 규모는 3억5000만 달러(약 4120억5500만 원)이며 성신리튬은 지분 65% 보유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리튬인산철과 수산화리튬 심가공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은 전략적 발전을 부합한다고 말했다.

성신리튬은 "글로벌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합작회사 설립한 것"이며 "이를 통해 회사 리튬염의 생산 능력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성신리튬은 합작회사 설립 소식과 함께 아르헨티나 광업 업체 살타 엑스프로라시오네스SA(Salta Exploraciones SA·SESA)를 인수 소식을 발표했다.

성신리튬은 홍콩 자회사 성웨즈위안궈지(盛威致远国际)를 통해 화유코발트 자회사 화유국제(华友国际·화유궈지)가 보유한 SESA 지분 100%를 3767만 달러(약 443억4889만 원)에 인수했다.

SESA는 생산 능력이 2500t 리튬인산철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신리튬은 2001년 선전에서 설립하한 리튬 배터리 재료 생산업체이며, 쓰촨과 홍콩 등에서 자회사 14여 곳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6월까지 회사 자산 규모는 49억 위안(약 8925억8400만 원)이다.

회사 주력 제품은 스포듀민, 리튬인산철, 수산화리튬, 염화리튬과 리튬 금속이며, 리튬배터리 양극재, 에너지저장, 석유화학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성신리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한 11억3400만 위안(약 2064억7872만 원)이다. 적자를 흑자로 전환한 순이익은 2억9100만 위안(약 529억852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73.81% 폭증했다.

성신리튬은 전기차 등 산업 수요 급증으로 리튬 제품 판매량과 판매 가격이 늘어나고, 매출과 순이익이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성신리튬은 24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4% 오른 71.99위안(약 1만31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