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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백신업체 인도 세럼 인스티튜트, 영국 백신 제조사에 68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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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백신업체 인도 세럼 인스티튜트, 영국 백신 제조사에 68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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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백신생산회사인 인도의 세룸인스터튜트(SII)의 백신 제조 공정 모습. 사진=SII
세계 최대 백신 생산회사 인도 세럼 인스티튜트(SII)가 영국 옥스포드 바이오메디카(Oxford Biomedica)에 6800만 달러(약 806억 원)를 투자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II와 옥스포드 바이오메디카는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SII는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공장 개발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도에 본사를 둔 SII 계열사인 세룸 라이프 사이언스(Serum Life Sciences)는 옥스퍼드 바이오메디카의 지분 3.9%를 인수한다.

앞서 지난 5월 영국-인도 정상회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인도 기업들이 영국에서 6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10억 파운드(약 1조 6121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발표했다.

SII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영국에 새로운 영업 사무소를 열고 영국 내 백신 회사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성명서는 "영업소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신규 사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룸은 2억 파운드를 임상 시험, 연구 개발 및 백신 제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SII는 코다제닉스(Codagenix INC)와 협력해 영국에서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코에 뿌리는 비강 스프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상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