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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셀트리온 탄생?]㉑ 서정진 명예회장 보유 지분가치 14.6조원…지분율 보다 간명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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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셀트리온 탄생?]㉑ 서정진 명예회장 보유 지분가치 14.6조원…지분율 보다 간명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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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가 지난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14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셀트리온스킨큐어가 합병을 하면서 서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 관계사들의 지분율이 보다 간단명료하게 나타났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그동안 비상장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개인명의의 지분 등을 통해 셀트리온그룹의 경영권을 장악해 왔습니다.

그러나 비상장사 3개사 합병을 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라는 단일 지주회사의 최대주주를 굳힘으로써 보유 지분의 가치를 보다 투명하게 산출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비상장사 3개사 합병을 통해 셀트리온스킨큐어가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보유 지분은 셀트리온홀딩스로 넘어가고 서 명예회장의 지분비율이 높아지는 실리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 17일의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종가를 기준으로 한 보유지분 가치가 14조56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17일의 종가가 27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셀트리온의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이며 비상장사 합병후에는 셀트리온스킨큐어가 보유한 셀트리온 주식을 넘겨받게 됩니다.

셀트리온의 올해 6월말 기준 지분분포는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분 20.01%(2759만8000주)를 갖고 있고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분 2.12%(291만7971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의 개인 명의 지분은 없습니다.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갖고 있던 셀트리온의 지분은 셀트리온홀딩스와의 합병으로 셀트리온홀딩스로 넘어가게 되고 통합후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은 22.13%(3051만5971주)가 됩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통합후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5.65%를 갖게 되며 서 명예회장의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비율로 계산하면 셀트리온 보유 지분 가치가 8조414억원에 달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7일의 종가가 11만77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통합후 셀트리온홀딩스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갖고 있는 지분을 받게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6월말 기준 지분분포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가 지분 24.30%(3765만7212주),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분 1.39%(214만6761주)를 갖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보유 지분은 셀트리온홀딩스으로 이전되고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25.69%(3980만3973주)를 갖게 됩니다. 셀트리온홀딩스의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 지분 가치는 4조6849억원에 이릅니다.

이와 함께 서정진 명예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11.19%(1734만9898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서 명예회장의 개인 명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가치는 2조421억원 규모이며 서 명예회장의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 지분 가치는 총 6조5232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셀트리온제약의 6월말 기준 지분분포는 셀트리온이 지분 54.93%(2007만5833주)를 갖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의 지난 17일의 종가는 15만3600원입니다. 셀트리온이 보유한 셀트리온제약의 지분 가치는 3조836억원에 달합니다.

증권가에서는 통상 자회사의 기업가치가 모회사의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셀트리온 지분가치는 서 명예회장의 지분 가치 산정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 지분가치가 약 8조41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6조5232억원으로 총 14조5646억원의 지분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비상장 3개사의 합병을 통해 보유하고 지분 가치가 보다 간명해졌고 이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 이후 서 명예회장의 지분 가치 변화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