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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이촌역 역세권 40억대 아파트 친형에게 증여 "훈훈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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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이촌역 역세권 40억대 아파트 친형에게 증여 "훈훈 브로맨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지난해 12월 친형에게 40억대 용산구 아파트를 증여한 것이 17일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지난해 12월 친형에게 40억대 용산구 아파트를 증여한 것이 17일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24·본명 전정국)이 2살 연상 친형에게 40억대 아파트를 증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뉴시스는 부동산업계 등을 인용, 정국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아파트(184.49㎡)를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국의 증여에 대해 "합리적인 절세를 위해 증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국은 지난 2019년 7월 당시 29억8000만 원에 매입했다. 현 시세는 35억~40억 원 대로 추정된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역세권이다. 인근에 용산공원 예정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한편, 정국의 친형으로 알려진 전씨는 1995년 생으로 정국과 두 살 터울이다. '전하사'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며 직접 그린 방탄소년단 멤버 그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에서 메인보컬과 리드댄서 서브래퍼를 맡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만든 캐릭터인 BT21에서 쿠키(COOKY)라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는 등 친형과 같이 그림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