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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영화관 체인 AMC,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 결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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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영화관 체인 AMC,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 결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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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관 체인업체 AMC가 티켓 구매 결제에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영화관 체인업체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AMC Entertainment Holdings)의 아담 아론(Adam Aron) 사장은 현지시각 16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가 주류 투자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수용되기 시작하면서 극장 체인이 티켓 구매를 위해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및 라이트코인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에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올해 말까지 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은 소폭 하락한 반면, 라이트코인은 1.7% 상승했다. 이른바 ‘밈 주식’ 중 하나인 AMC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 하락했다.

레딧(Reddit) 그룹의 한 사용자는 디지털 통화를 논의하는 ‘r/cryptocurrency’에서 “이 코인 중 어떤 것도 결과적으로 포물선 운동을 하게 만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나에게 이것은 전체적으로 암호화폐의 글로벌 채택에 있어 또 다른 멋진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채굴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많은 대기업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또한 암호화폐의 일상적인 사용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

스위스쿼트 뱅크(Swissquote Bank)의 수석 애널리스트 이펙 오르카르데스카야(Ipek Ozkardeskaya)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지 않는다. 나에게 비트코인은 미래에 대한 투자 또는 우리가 미래에 갖고 싶어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투자라는 점에서 여전히 잘 확립된 통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디지털 지갑에서 앱 등록이 지연되는 여러 기술적 결함에 직면해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