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음성 ARS'는 음성 멘트를 끝까지 듣고 안내에 따라 키패드를 누르는 방식이었으나, '보이는 ARS'는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메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송금, 예금 조회 외에도 대출 조회, 카드 선결제 등 약 50여 개의 확대된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고객의 대기시간 축소와 편의성 향상, 청각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보이는 ARS'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통해 부산은행 콜센터에 전화하면 서비스 화면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