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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K-모빌리티 혁신, 물류가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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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K-모빌리티 혁신, 물류가 주도할 것'

드론&로봇 등 혁신 모빌리티, 물류에서 먼저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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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빌리티 포럼'에서 발표하는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사진=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인 'K-모빌리티포럼'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부릉의 모빌리티 도입 현황과 추진 중인 혁신 과제를 공유했다.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KG타워에서 '모빌리티,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유정범 대표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기차의 대중화 등 K-모빌리티의 혁신은 현재 이커머스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물류업계에서 먼저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2018년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22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전략투자 유치를 필두로 완성차기업 등 모빌리티 업계의 연 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메쉬코리아의 전략투자를 통해 물류 알고리즘 기술과 인프라 기반의 무인 배송차량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며 메쉬코리아 역시 수 십년간 누적한 현대차그룹의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쎄보모빌리티, 쎄미시스코, KST모빌리티 등 국내 주요 초소형전기차 제조사들의 요청으로 도심형물류거점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에 전기차를 전진 배치, 퀵커머스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적극 제공 중에 있다.

부릉의 최적화된 IT 물류 플랫폼과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짜인 도심 물류 네트워크가 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의 제품 검증에 이상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혁신적인 라스트마일 배송 실증까지 앞두고 있어 모빌리티 업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 상반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메쉬코리아는 민·관·학계와의 협업으로 드론을 통한 항공 운송이후 지상 로봇과의 연계를 통해 라스트마일 배송의 한계를 뛰어넘고, 나아가 IT 기반의 지역 간 양방향 물류 서비스의 가능성을 엿봄으로써 차세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을 주도하겠다는 그림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 산업에서 물류의 최적화를 위한 과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배송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부릉은 초소형 전기차를 라스트마일 배송에 투입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드론 등 혁신 모빌리티의 상용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 했다.

유 대표는 "부릉은 국내 모빌리티의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K-모빌리티의 혁신을 물류 업계에서 주도하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K-모빌리티 포럼에는 메쉬코리아 외에도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의 차두원 소장이 '모빌리티 산업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대차그룹, SK이노베이션, 포스코경영연구원, 요기요, 체인로지스 등 국내 대표 혁신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