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아모르파티' 109회 배슬기 임신…최정윤, 정지훈 토닥토닥 위로

1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 109회에는 수감 중인 강유나(배슬기 분)가 임신 8주 진단을 받은 가운데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버틴다.

이날 한재경(안재모 분)은 유나가 수감된 것을 알게 된 하늘(정지훈 분)이에게 입양하겠다고 밝힌다. 재경이 "아빠가 하늘이 입양해야 돼"라고 하자 하늘이가 "그럼 엄마는요?"라며 유나를 걱정한다.
장준호(박형준 분)에게 이혼이 아니라 혼인 취소 통보를 받은 유나는 뜻밖의 임신 진단을 받자 충격 받는다.

이후 유나는 면회를 온 엄마 신형자(이화영 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다. 형자는 건강히 낳으면 자신이 키워주겠노라 하지만 유나는 아이를 절대 낳지 않겠다 완강히 버티기 시작한다.

유나는 "가진 거 아무 것도 없는 전과자 엄마를 둔 아이"라며 한탄한다.

신형자는 "너한테 마지막 기회를 주려고 찾아온 거라고"라며 아이를 낳으면 키워주겠다고 유나를 설득한다.

한편, 황우주(구본준 분)는 하늘이에게 "근데 넌 아줌마를 왜 아줌마라고 불러? 엄마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도연희(최정윤 분)에 대한 호칭에 대해 물어본다.

엄마 강유나가 보고 싶은 하늘이는 옥상에 혼자 앉아 그리움이 눈물 흘린다.
도연희는 한재경에게 "혼란스러울 거예요. 자기 엄만 어떻게 되는 건가"라며 하늘이를 걱정한다.

이후 하늘이는 자신을 찾아러 옥상으로 올라온 도연희에게 "엄마가 너무 미운데 보고 싶어요"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연희는 그런 하늘이를 꼭 안아주며 토닥 토닥 위로한다.

수감 중인 강유나가 장준호 아이를 낳을 것인지가 결말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120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