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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라이베리아와 광물개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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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라이베리아와 광물개발 계약 체결

아르셀로미탈이 라이베리아와 광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아르셀로미탈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아르셀로미탈이 라이베리아와 광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아르셀로미탈 홈페이지
아르셀로미탈은 라이베리아 공화국 정부와 최근 광업 및 물류운영 확장을 위해 광물개발 계약(MDA)에 서명했다.

아르셀로미탈 라이베리아는 프리미엄 철광석 생산을 크게 늘려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가공, 철도 및 항만 시설을 포함하며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광산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브라운필드 확장이며 약 8억 달러가 투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농축공장 건설과 광산작업 확장이 포함된다. 첫 번째 농축은 2023년 말이며 연간 최대 1500만t(mtpa)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베리아의 최대 외국인 투자자인 아르셀로미탈 라이베리아는 지난 15년 동안 라이베리아에 1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

건설 단계에서 라이베리아인들은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새로 갖게 될 전망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고 기계 및 전기 무역에서 2년 거주와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르셀로미탈 라이베리아는 직업 경험과 지식습득 잠재력이 높은 라이베리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을 이미 시작했다.

직원들은 광산생산 및 운영 최적화, 공장유지관리, 계획 및 실행, 전기운영 시스템 및 전기유지관리 분야의 교육을 받는다. 기타 교육 분야에는 광산 운영뿐만 아니라 공장설비와 중장비 유지 보수 등이 교육에 포함되어 있다.
라이베리아 공화국 대통령 조지 만 웨아(George Manneh Weah)는 “이 협정은 라이베리아가 외국인 직접 투자를 환영하고 자본의 주요 신흥 목적지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는 일”이라며 “아르셀로미탈의 추가 투자는 라이베리아의 건설적인 업무 관계가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르셀로미탈 랏시미 미탈 회장은 “이번 확장 프로젝트는 라이베리아와의 장기적인 약속과 라이베라아 정부와의 지속적인 생산적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일”이라면서 “라이베리아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국가로 국제적인 관심을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울 바움게르트너 글로벌이코노믹 독일 뉘른베르크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