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랜 시간 동안 서로 호흡을 맞춰온 남궁민과 또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또한 남궁민이 보여준 깊은 신뢰와 우정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1999년 EBS '네 꿈을 펼쳐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금쪽 같은 내새끼', '장밋빛 인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6년 SBS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소름 돋는 악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밖에 '김과장', '조작', '스토브리그' 등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는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혁' 역을 맡아 캐릭터를 위해 10㎏을 증량하는 등 역대급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