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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전담 연구팀 설치 ‘러시’ 모건스탠리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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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전담 연구팀 설치 ‘러시’ 모건스탠리도 가세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골드만 삭스, 씨티그룹 등에 이어 새로운 암호화폐 연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골드만 삭스, 씨티그룹 등에 이어 새로운 암호화폐 연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새로운 암호화폐 연구팀을 구성한다. 은행은 “전담 암호화폐 연구의 시작은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인용해 암호화폐 전담 연구팀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회사의 수석 암호화폐 분석가인 시나 샤(Sheena Shah)가 이끄는 팀은 암호화폐가 전 세계적으로 주식과 채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는 런던에 거주하며 유럽과 미국에서 모건스탠리의 핀테크 및 결제 연구팀을 이끄는 아담 우드(Adam Wood)와 제임스 퍼세트(James Faucette)에게 보고할 것이이라고 덧붙였다. 메모에 따르면 전용 암호화폐 연구의 시작은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인식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암호화폐를 수용한 최초의 주요 투자은행 중 하나다. 3월에 이 회사는 3개의 비트코인 ​​펀드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4월에 회사는 12개 뮤추얼 펀드의 투자 전략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

7월에 암호화폐 연구팀을 만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를 비롯한 여러 주요 금융 기관에서도 암호화폐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주 자산 관리 회사인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리서치 애널리스트’에 대한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점점 더 많은 투자은행이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거나 제공하는 중dl다. 여기에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씨티그룹(Citigroup), 스탠다드 차티드(Standard Chartered), 웰스파고(Wells Fargo) 및 DBS가 포함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