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으로 복귀한 서민구(권재환 분)의 주도로 라라그룹 정상화가 가속화된다. 재경과 연희도 각자 승진을 하면서 라라그룹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한편, 구치소에서도 반성할 모르는 유나는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등 계속 수모를 당한다. 집단 구타를 당한 유나는 병동에 입원까지 한다.
케냐 출국을 앞둔 장준호는 "며칠 내로 떠난다"면서 "가기 전에 만나볼 사람이 있다"고 장 회장(김종구 분)와 고여사(윤미라 분), 장준희(김여진 분)에게 알린다.
이어 장준호는 구치소로 유나를 찾아간다. 유나가 "나 좀 용서해주면 안 될까?"라며 매달리자 장준호는 "우리 혼인 취소됐어"라며 거짓으로 일관한 유나에게 혼인 자체가 성립되지 못했다고 알린다.
격분한 준호는 "두 번 다시 이생에서, 현생에서 다시 보지 말자"라고 유나에게 선언한다.
강유나 구속 수감이라는 권선징악 후에도 이어지는 삶을 조명하고 있는 드라마 '아모르파티'는 120부작으로 오는 10월 1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