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카카오, 골목상권 철수에 낙폭 줄여…철수 발표 직후에는 전날보다 오르기도, 공정위 김범수 의장 조사 착수

카카오가 골목상권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하자 주가는 급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하락으로 마감됐습니다. 카카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에 앞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는 14일 0.40%(500원) 내린 1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5.22%(6500원) 급락한 11만8000원까지 내려갔습니다. 골목상권 철수 발표후에는 전날보다도 올랐습니다.
카카오는 골목상권 철수 외에도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해 5년간 3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김범수 이사회 의장에 대한 허위자료 제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82만3000주, 기관은 13만5000주를 각각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195만5000주를 팔았습니다. 카카오는 소액주주 비중이 62%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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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