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무슨 게임 할까?...게임계 추석 맞이 '이벤트' 바람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 연휴를 맞아 게임으로 눈길을 돌릴 이용자들을 잡기 위해 게임사들이 연달아 '이벤트'를 발표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6일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업데이트하며 추석 맞이 한복 의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단행한 데 이어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 '모두의 마블',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모바일 게임 6종에서 차례로 추석 이벤트를 선보였다.
넥슨 역시 신작 모바일 게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판타스틱 데이즈'에 첫 업데이트와 더불어 추석 맞이 접속 보상 이벤트를 열었고 그 외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메이플스토리', '카운터사이드', '클로저스' 등 여러 게임에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는 현금으로 구매하는 게임 재화 'RP' 충전 보너스 프로모션과 한국형 챔피언 '아리' 아이콘 관련 이벤트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PC방 출석 체크와 '어디서나 핫타임'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 크래프톤 '테라',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인기 MMORPG 들도 추석 패키지, 한복 증정, 송편 만들기 등 풍성한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엠게임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4종 대표 MMORPG에서 송편 획득, 몬스터 처치 보상, 한가위 출석체크, 차례상·성묘 이벤트 등을 공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