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말 7만6700원에서 이날 오후 2시 11분 현재 7만7500원으로 이달 들어 약 1%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측에서는 김 총리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삼성그룹 측에서는 이 부회장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 부회장의 공식적인 대외 활동은 지난달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처음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 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7만67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지속적으로 매도하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부회장이 김 총리와의 공개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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