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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해외 ETF 순자산 2조 원 돌파…TOP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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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해외 ETF 순자산 2조 원 돌파…TOP3 올라

1조 원 돌파 두 달 만에 2조 원 넘겨
순자산 TOP10 중 유일한 해외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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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가 8일 종가 기준 순자산 총액 2조2330억 원을 기록했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가 국내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순위 3위에 올랐다. 10위 권내 유일한 해외 ETF다.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지난 8일 종가 기준 순자산 총액 2조233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국내 해외주식형 중 최초로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달여 만에 2조 원을 넘겼다.

이 같은 순자산 증가는 개인투자자들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종가 기준 개인투자자들의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순매수 규모는 1조2000억 원 수준이다. 이는 전체 순자산의 53.74% 비중을 차지한다.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79.62%, 연초 이후 62.97%, 최근 3개월간 35.13%를 기록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중국 전기차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Index’를 추종한다. 지수는 중국과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 중 전기차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으로 구성된다.

중국 최대 리튬 광산 업체인 강봉리튬(Gangfeng Lithium),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이자 세계 3위 기업 ‘CATL’, 중국 리튬 전지 와인딩 머신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Wuxi Lead Intelligent Equipment’를 편입했다.

또 중국 전기차 시장 1위·배터리 시장 2위 기업 ‘BYD’, 중국 리튬 2차전지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는 ‘EVE Energy’, 중국 컨버터·서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선전이노밴스(Shenzhen Innovance)등도 구성 종목으로 편입해 중국 전기차 밸류 체인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한다.

운용전략은 해외에서 검증된 전략으로,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와 같다.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은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를 지난해 1월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상무는 “중국은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으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에 장기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된다. 매매차익·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