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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 베이직하우스, 중국서 불량제품 판매로 수익금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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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 베이직하우스, 중국서 불량제품 판매로 수익금 몰수

10여 년간 행정 처분 13건, 벌금 약 7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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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 베이직하우스가 중국에서 불량제품 판매로 수익금을 몰수당하고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BH글로벌
국내 패션 기업 TBH글로벌(티비에이치글로벌)의 베이직하우스가 중국에서 불량제품 판매로 수익금을 몰수당하고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베이징상바오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성 시장감독관리국은 "베이직하우스가 생산한 원피스 이음매가 터질 가능성이 있어 품질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았다"며 행정처분을 내렸다.

해당 원피스는 중국 본토 매장에서 총 32벌 판매됐고 실제 수익은 1만 7475위안(약 316만 1966원), 불법 수익금은 1만 2377위안(약 224만 2217원)으로 집계됐다.

베이직하우스는 불량제품 생산과 판매로 제품 품질법을 위반해 벌금 3만 1839위안(약 576만 7953원)을 부과 받았고 불법 수익금은 몰수됐다.
베이징상바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베이직하우스는 불량제품 생산과 판매 등으로 행정 처분 13건, 벌금 41만 9900위안(약 7606만 9084원)을 부과 받았다.

올 1~8월에도 불량제품 판매, 허위광고 등으로 상하이시 푸동신구 시장감독관리국으로부터 3번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12월 설립된 TBH글로벌은 현재 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비롯해 남성·여성복 등을 전문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중국 브랜드와 사업 등을 매각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