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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독감 한방에 끝내는 백신 개발 소식에 주가 7.81%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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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독감 한방에 끝내는 백신 개발 소식에 주가 7.81%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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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사진=로이터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접종)과 독감 백신을 결합한 단일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소식이 알려지며 9일(현지 시각) 주가가 7.81% 폭등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가 개발하고 있는 이 백신은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을 모두 예방할 수 있는 2-in-1 백신 부스터샷이다.

스테판 방셸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구개발 성과 발표를 통해 궁극적으로 매년 코로나19와 일반 독감 등 바이러스호흡기질환(RSV)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추가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방셀 CEO는 "만약 우리가 매우 효과적인 '범 호흡기 계통' 부스터샷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면, 매우 큰 기회가 우리 앞에 놓이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모더나가 이 중요하고 새로운 기회에서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더나가 이 같은 하나로 합쳐진 추가 백신을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모더나의 mRNA 기반 2회 용량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인 출시에 뒤이어 나온 것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백신 중 1억 4700만 개 이상이 투여되었다.

한편 모더나는 생후 6개월~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라며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