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의장은 2016년 10월 SC제일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현재 이사회를 비롯해 감사위원회,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사외이사 4명 가운데 2명을 여성으로 선임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존중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위민인이노베이션(WIN)과 리더스 인덱스가 공동 주관하는 ‘양성평등 우수기업 Top 10’에 2020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같은 날 임기 만료된 오종남 사외이사(전 이사회 의장)의 후임으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60)을 선임했다. 신임 최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등을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로 KIC에서 국부펀드의 해외 투자와 관리를 진두 지휘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