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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하반기 이지웨어·원마일웨어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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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하반기 이지웨어·원마일웨어 품목 확대

여성 전용 이지웨어 '하나만' 라인업 확대
원마일웨어 브랜드 '홈엔' 새롭게 선보여

쌍방울이 올 하반기 이지웨어와 원마일웨어 품목을 대폭 늘린다. 사진=쌍방울이미지 확대보기
쌍방울이 올 하반기 이지웨어와 원마일웨어 품목을 대폭 늘린다. 사진=쌍방울


쌍방울은 올 하반기 여성 전용 이지웨어(실내에서 편하게 입는 옷) '하나만'의 라인업을 늘리고 신규 원마일웨어(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입는 옷) 브랜드로 '홈엔'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하나만 시리즈는 지난 3월 쌍방울이 론칭한 여성 전용 이너웨어 브랜드로 압박과 배김이 느껴질 수 있는 삼각라인의 언더웨어 대신 트렁크 스타일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쌍방울은 하나만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유통 채널을 강화했으며 여성용 사각팬티 라인 외 몰드 내장형 티셔츠, 속단처리와 숨은 봉제법을 활용한 여성 하의 등 추가 품목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콕 패션' 유행에 맞춰 원마일웨어 브랜드 홈엔도 새롭게 선보인다.

홈엔은 편안한 착용감을 강점으로 하는 쌍방울의 신규 브랜드로 여성용 반팔 티셔츠 제품의 경우 가슴 부분 안쪽에 몰드를 봉제해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도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 제품도 함께 출시돼 커플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가을철 따뜻하게 코디할 수 있는 남녀 공용 삼중직 상하의 제품도 준비됐으며 색상은 활용도 높은 남색, 갈색, 회색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편안하고 실용적인 소아용 아우터 디자인 이지웨어 '홈엔키즈'도 출시돼 온 가족 홈웨어로 연출이 가능하다.
쌍방울의 여성 전용 이지웨어 브랜드 하나만과 원마일웨어 브랜드 홈엔은 전국 쌍방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트라이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 하반기 원마일웨어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실내뿐 아니라 야외 활동 시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을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