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첫 동양인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의 스타인 시무 리우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할리우드 컴백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워들과 함께 그의 기록적인 성공을 축하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배우이자 스턴트맨, 그리고 전문 무술가인 시무 리우는 마블의 최근 주연으로 캐스팅되기 전에 먹고 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여기에는 주식 사진 모델이라는 직업이 포함되어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덧붙였다.
시무 리우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과거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한 예와 함께 "우리가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웃었다"고 말했다.
첨부된 사진은 게티 이미지와 i스톡포토(iStockphoto)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리우와 다른 두 명의 주식 시장 모델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노트북 앞에 앉아 웃고 있는 리우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리우는 환하게 웃는 두 남녀 동료 가운데 앉아서 노트북 화면을 가리키고 있다.
실제로, 리우는 2018년 트윗에서 슈퍼히어로 스튜디오에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서 그들에게 "좋아 @Marvel, 우리는 말할 것인가, 아니면 #ShangChi [?]"라는 단 하나의 캐릭터를 큰 스크린에 불러오라고 촉구한 이후, 오랜 시간 그 역할을 위해 경쟁했다.
몇 달 후인 2019년, 리우는 마침내 마블 스타로 캐스팅되었다는 뉴스에 이어 이 트윗에 "글쎄요"라는 겸손한 글로 응답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