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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28명···내일 2000명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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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28명···내일 2000명 넘을 듯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50% 이상이 접종을 마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50% 이상이 접종을 마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16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수보다 350명 많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53명(77.0%), 비수도권이 375명(23.0%)이다. 지난 달 말부터 수도권 비중이 70%로 다시 상승하면서, 수도권 재확산세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 591명, 서울 557명, 인천 105명, 경남 56명, 충남 48명, 대구 44명, 충북 33명, 광주 32명, 부산 29명, 대전 28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울산 24명, 전북 15명, 전남·제주 각 7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9명이 늘어 최종 159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부터 63일째 연속 네 자리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8일로 64일째가 된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