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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산, 평년보다 25일 빠른 7일 정상에 첫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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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산, 평년보다 25일 빠른 7일 정상에 첫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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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에 눈이 쌓인 전경. 사진=위키피디아
일본 야마나시현의 고후 지방 기상대는 7일 후지산에 첫 눈이 내렸다고 발표했다. 평년보다 25일, 지난해보다 21일 빨랐다고 야후 재팬이 7일 보도했다.

후지산 주변으로 6일 오후에 폭우가 내려 후지산 정상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 눈이 내렸다.

7일 아침에도 0도를 조금 넘는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 정상에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6일 아침에도 후지산 정상 부근에 눈이 내리긴 했지만 고후 지방 기상대는 후지산 정상 부근에서 관설(冠雪)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제 첫 관설 발표를 하지 않았다.
후지산 주변에 구름이 있지만 맑은 날씨 덕에 눈이 덮인 후지산을 확인할 수 있다.

첫 관설이란 그해 산의 전부 또는 일부가 눈 또는 흰색으로 보이는 우박 등으로 덮여 있는 상태를 아래에서 처음으로 관망할 수 있는 때를 말한다.

후지산의 첫 관설을 관측, 발표하는 것은 고후 지방 기상대이다. 후지산 기슭이나 시즈오카 현 측에서 눈이 보인다고 해도 야마나시 현 고후 시에 있는 고후 지방 기상대에서 후지산의 관설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첫 관설이 발표되지 않는다.

이전에는 하구호 측후소도 관측, 발표를 했지만 2003년 9월에 하구호 측후소의 유인화 업무가 종료한 이후에는 고후 지방 기상대로 일원화됐다.

고후 기상대의 첫 관설 평균일은 10월 2일, 지난해 첫 관설 관측일은 9월 28일이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