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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소도 자율주행…코오롱글로벌 '니봇 Q11' 국내 단독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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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소도 자율주행…코오롱글로벌 '니봇 Q11' 국내 단독출시

바닥 타입에 따른 흡입력 자동인식

코오롱글로벌이 자율주행이나 드론에 장착하는 dToF(direct Time-of-Flight,직접비행시간측정)센서와 레이더 센서 등을 장착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니봇(Neabot)'의 국내 독점 판매에 나선다.

니봇은 미국, 대만, 일본 등에 진출한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해 300만 대 수준에서 오는 2025년 435만 대 수준으로 약 40%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글로벌이 독점 수입 판매하는 '니봇 Q11 로봇청소기'. 사진=코오롱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글로벌이 독점 수입 판매하는 '니봇 Q11 로봇청소기'.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13일 '니봇 Q11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면서 초특가 행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니봇 청소기는 차세대 센서 덕분에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해 실내 맵핑 기능이 향상됐고, 장애물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인식해 사각지대 없이 청소를 깨끗이 할 수 있다고 코오롱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게다가 가구나 벽에 부딪히지 않아 가구 등에 긁힘이 생기지 않는다.

특히 센서 매립형으로 제품 높이가 낮아 소파, 침대 등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4000파스칼(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카펫, 마루, 대리석 등 바닥 타입에 따라 먼지를 빨아들인다.
니봇 Q11은 물청소 시 출수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클린스테이션 자동비움 기능 또한 본체와 직선연결 방식으로 비움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니봇 Q11은 스마트한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본체와 클린스테이션은 화이트톤의 유선형으로 디자인돼 어느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실용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낮춘 명품 프리미엄 가전 니봇 Q11은 클린스테이션 포함, 론칭 특별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코오롱글로벌의 공식 A/S 네트워크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도 같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