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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중국 스마트폰 2분기 생산량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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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중국 스마트폰 2분기 생산량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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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시민들이 갤럭시Z폴드3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분기 스마트폰 글로벌 생산량은 3억7000만 대로 올해 1분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전문매체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 전화 생산과 수요 모두에 영향을 미친 베트남과 중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재확산 때문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2021년 상반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하면 전염병이 시작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생산량이 18% 증가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6억5200만 대의 스마트폰이 생산되었다.

◇삼성전자 갤럭시폰 생산 동요

동남아시아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재확산은 베트남 등 이 지역에 있는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의 폐쇄를 초래했다.

삼성은 모바일 장치의 가장 큰 제조업체다. 2021년 2분기에 5850만 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회사의 휴대폰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와 베트남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유행은 공장 가동 감축과 심지어 가동 중단을 초래했다.

2021년 말까지 삼성전자는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경쟁업체들이 스마트폰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면 그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샤오미는 삼성을 점점 더 추격하고 있으며 6월에 모바일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애플의 전환

아이폰 모델의 전환은 애플의 생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아이폰 모델이 12에서 13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생산 감소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애플은 휴대 전화 제조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4월부터 6월까지 4200만 대의 기기가 생산되었으며, 이는 올해 1분기에 생산된 기기보다 22% 줄었다.

이는 아이폰 생산 공장이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 유행이 재개되면서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브랜드도 생산량이 감소했다. 2분기에 오포와 샤오미는 전 분기에 대비해 각각 6.6%와 2% 감소했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휴대폰 시장도 다시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