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177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891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3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9.7%를 차지했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