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게하 이사는 “회사의 기존 사업들을 강화하면서 기업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계획에는 ESG, 혁신, 재무강화 등이 있다. 이미 볼따 헤돈다(VOLTA REDONDA) 제철소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수준 등이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CSN의 48개 프로젝트 중에서 특히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중요한 프로젝트를 꼽는다면, 재생에너지 발전,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하는 제철소 내 화력발전소 개보수, 배출가스 정화시설 개조, 코크스 공장 배터리 수리 등의 작업을 통해 철강 생산공정에서 코크스 원료의 생산효율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로에서 석탄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재발전시설의 보수도 계획되어 있다. 광산 분야에서는 자율 광산, 철광석 처리 저장댐 폐쇄 등을 통한 고품질 철광석(철함량 67%)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2030년의 감축 목표를 재설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0년에 설정했던 2030 절감목표는 제철소 10%, 시멘트 28%, 철광석 광산 10%로 설정했으나, 더욱 공격적인 목표를 재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글로벌이코노믹 브라질 리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