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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1.1포인트 하락…"지난해 5월 후 처음으로 50.0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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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1.1포인트 하락…"지난해 5월 후 처음으로 50.0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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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해 5월 후 처음으로 경기 확장 국면을 밑돌았다. 사진=로이터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0.3보다 1.1포인트 하락한 49.2로 집계됐다고 차이신왕이 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8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해 5월 후로부터 처음으로 경기 확장 국면을 뜻하는 50.0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PMI와 같은 하락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50.1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3월 후에 기록한 수치 중 가장 낮았다.

차이신왕은 "코로나19 확산과 홍수 등으로 인해 8월 제조업 공급과 수요가 모두 감소했다"며 "생산지수와 신규 수주지수는 50.0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확산 방지에 대한 통제가 엄격해지는 것으로 제조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며 "이로 인해 수요 급감하고 투입품 공급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해외 수요량도 코로나19 확산을 계속되는 것으로 감소했고, 해상 운송에 필요한 컨테이너와 선박 부족 등으로 신규 수출 수주지수는 2월 후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 국면을 밑돌았다.

공급과 수요 감소한 것으로 8월 제조업 취업지수는 5개월 만에 첫 하락세를 보였다.

원자재 가격 인상과 운송 비용 증가한 것으로 8월 제조업 구매가격지수와 출고가격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일부 업체의 원자재 공급 부족, 물류 지연 등으로 인해 제품 납품 시간이 지연되고, 집계된 수치는 3월 후로부터 가장 낮은 수치다.

대부분 업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되면 생산량 등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일부 업체는 코로나19가 지속될 것과 공급 불확실성을 걱정하고 있다.

차이징 고급 경제학자인 왕저(王喆)는 "7월 하순부터 다시 시작한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2분기 경제 점차적으로 회복한 뒤 중국이 직면하게 되는 가장 어려운 도전이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하는 동시에 취업 시장 안정성, 공급과 가격을 안정시키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